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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P 뜻 완벽 정리, 기업 가치를 쪼개서 보는 방법

지향하다 2026. 5. 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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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향하다 블로그입니다.

주식 분석 리포트나 뉴스에서 이런 표현을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SOTP 기준 목표주가 000원"

"SOTP 분석 결과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

PER, PBR 같은 지표는 기업 전체를 하나로 보는 방식이라면, SOTP는 기업을 사업부별로 쪼개서 가치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오늘은 SOTP가 무엇인지, 언제 활용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SOTP란 무엇인가요?

SOTP Sum Of The Parts의 약자로, 직역하면 "각 부분의 합"입니다.

기업이 여러 사업부나 자회사를 가지고 있을 때, 각각의 가치를 따로따로 계산한 뒤 모두 더해서 기업 전체의 가치를 구하는 방법입니다.

SOTP 기업 가치 = 사업부 A 가치 + 사업부 B 가치 + 사업부 C 가치 + ...

쉽게 말하면, 기업을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각 조각의 가격표를 붙인 뒤 합산하는 방식입니다.

 

 

 

예시로 이해해 볼까요?

A 그룹이라는 회사가 세 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반도체 사업부
10조 원
금융 자회사
3조 원
부동산·기타 자산
2조원
SOTP 기업 가치 = 15조 원

만약 현재 A 그룹의 시가총액이 10조 원이라면, SOTP 기준으로 5조 원만큼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제 SOTP를 사용하나요?

 

SOTP는 모든 기업에 쓰이는 건 아닙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에 유용합니다.

🏢 지주회사 · 대기업 그룹

삼성물산, SK, LG 같이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기업은 SOTP로 자회사 각각의 가치를 합산해 분석합니다.

🔀 사업 다각화 기업

전혀 다른 분야(예: 반도체 + 금융 + 유통)를 동시에 운영하는 기업은 PER 하나로 전체를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각 사업부에 맞는 기준으로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 분사 · 구조조정 예정 기업

특정 사업부를 분사하거나 매각할 때, 해당 사업부의 독립 가치가 얼마인지를 SOTP로 추청합니다.

 

 

SOTP의 한계도 있습니다

SOTP는 유용하지만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한계
내용
주관적 계산
각 사업부에 어떤 배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시너지 미반영
사업부 간 시너지 효과나 그룹 프리미엄은 SOTP에 잘 담기지 않습니다
정보 접근성
사업부별 정확한 실적 데이터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SOTP의 뜻과 활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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