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갑천

지향하다 2023. 7. 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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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온 지 첫 날 홀로 산책나가 징검다리에서 찍은 장면

항상 지나갈 때마다 물고기 있나 쳐다보는 징검다리 중간쯤가면 생각보다 깊어서 무섭다.

 

봄에 벚꽃 길이 진짜 예쁜 갑천

 

 

운동보다는 퇴근 길에 사계절 만끽하기

 

 

사진 상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거품이 떠다녀서 물이 조금만 더 깨끗했으면 하는 바람

 

 

밤에도 진짜 아름답다. 여름 강가는 벌레가 많은게 함정. 벌레 교통사고 조심

 

 

주말 산책 코스로 짱

 

 

대전은 도시 안에 이런 공원, 녹지가 참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다

 

< 2023년 7월 장마 갑천 >

 

대전 충남지역에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안전재난문자 엄청 날라오고 갑천의 수위도 점점 높아져갔다.

 

 

홈플러스와 궁동을 잇는 유성교 아래를 지나가려면 헤엄쳐서 지나가야 했다.

(물론 통제 되어 있어서 헤엄치는 사람 없음) 

 

갑천의 수위가 이정도까지 오르다니, 여기서 조금 더 물이 찼으면 아예 도로 위까지 점령했을 것 같다. 하상도로는 막혀서 

모든 차량이 지상으로만 다녀야했다.

 

 

태풍 산책좌.  아름답던 갑천이 모두 흙탕물로 변해 버렸다. 장마가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겠지..?

 

 

 

어쩌면 이것도 진귀한 장면일지 몰라 찍어두었다.

 

 

바닥에서 저정도까지 차려면 수심 몇 미터나 될까

 

 

살짝 비가 그치니 다시 산책로는 복원이 된 듯 하다.

 

 

출근길에 찍은 카카오바이크 사망 사진. 어디서부터 떠내려 온걸까

 

 

출근길에 찍은 밑 바닥이 보이는 유성대교

사실 저 징검다리는 물이 깨끗해보여서 건너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난 어른이니까 건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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