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역마살이 끼는지 다 버리더라도 꼭 여행을 가야 직성이 풀려요. 그래서 이번에 간 곳은 요즘 핫하다는 양양!으로 떠나보기로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2시간 반 버스타면 양양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 날씨가 흐리다고 하긴했는데 이정도로 안개가 낄줄은 몰라서 안전벨트 꼭 하고 정신차리고있었어요. 길이 워낙 산중 꼬부랑 길이라 무섭더라구요😨 양양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면 아주 작게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직원분께 낙산해수욕장 가려면 택시랑 버스 중 어떤게 나은지 여쭤보니. 택시는 8000원 나오고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면 10분~15분이면 간다고하더라구요. 당연히 버스탔죠! 9번이랑 9-1번이 가는데 생각보다 버스가 바로 오더라구요. 신기한건 버스기사님이 어디로갑니까? 를 물어봤어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