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5

걸어서 국토대장정 2일차 덕소역에서 양평역까지 / 부제 : 사랑뿜뿜행복콸콸

그날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적기위해서 매일 블로그를 적고 있어요!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당일 숙소정보는 그 다음날 작성하고 있습니다 ㅎㅎ ​ 덕소역 숙소는 덕소역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덕소역이 워낙 숙소 환경들이 열악하더라구요.... 모텔도 몇개 없기도하고 환경에 비해 비싼편이기도 하구요.. 여기 실버하우스도 에누리 없이 4만원(핵꾸져) ​ 흑흑.. 저희는 4명이가서 방 4개 잡으니깐 에누리좀 해보려고 했는데 첫날 숙소부터 4만원을 쓰게 됐네요 다행인건 욕조가 있었다는거! 첫날부터 다리 부셔지는줄 알았는데 욕조에서 반신욕하고 근육이완제 먹으니 좀 나았어요. 내부가 옛날 느낌이 나긴 하지만 방마다 청결도가 다른점, 기차 소리가 들린다는점, 4개방 건너 소리까지 들린다는 점 등 등 고려했을때 절..

걸어서 국토대장정 1일차 서울역에서 덕소역까지 / 부제 : 내일 없어도 찾지마세요

대망의 국토대장정 첫째 날! 국토대장정 팀원들과 서울역에서 10시에 만났습니다! 원래 오전 7시 출발인데 첫날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10시에 출발했습니다! 11월 2일 걷기 너무나도 좋은 날씨었고 바스락 거리는 단풍 소리가 국토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기분 좋은 소리 같았습니다. 걸어서 간다는건 설렘 반 두려움 반 이었던것같아요. 내가 가야할 길을 개척하고 찾아서, 문명의 도움없이 오롯이 내 두 발로 간다는게 아직 어떤 의미를 가질지는 몰라도 이 여정이 끝날때 전 알게되겠죠 팀원분들은 저랑 한분 빼고 국토대장정 경험이 있던 분들이라서 도움이 많이 돼주셨어요 첫날이 좀 힘들었던건 도심을 빠져나와야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도보와 육교를 다니며 미세먼지와 매연을 많이 마셨다는 것 정도였어요 서울역 용산역 이촌역 중랑..

국토대장정 배낭싸기! 배낭여행 준비물

() 괄호 안에 내용은 갔다와서 수정하여 쓴 글입니다 ​ 나의 배낭여행을 책임질 킬리 보헤미안 블루! 중간중간 업무때문에 노트북을 챙겨가야하기에 최소한의 짐만 챙기기로했다. 노트북 가져갈지 말지 일주일동안 고민했다... (결국 마지막에 노트북 뺌,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노트북 들고가지 마세요 ​ 1. 카라비너 여러 가지들을 걸고 잡아줄 수 있는 카라비너 (별로 필요없음) 2.등산용 양말 or 발목양말 등산용 양말을 사야하나 고민했지만 jaju에서 이게 푹신푹신해보여서 샀습니다. (양말은 발가락 양말이 최고입니다) 3.무릎 보호대 아무래도 장시간 걸어야하다보니 장만하면 좋을 것같아서 쿠팡에서 구매한 무릎보호대! (오래걸으면 생각보다 다리에 피가 안통해서 가끔 하고 다녔습니다) ​ ​ ​..

국토대장정 신발 첫 트래킹화 등산화 K2 라이퍼

​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고르고 고른 나의 첫 등산화 소개 ​ ​ 정가는 279,000원이지만 파주아울렛과 인터넷최저가는 16만원대다. ​ ​ 일단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1. 바닥이 단단한가 2. 발목을 잘 잡아줄수있는가 3. 방수가 되는가 4. 오래걸어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가 ​ ​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K2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게 등산화 신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 ​ 매장에서 신을 때는 발을 앞으로 쭉 내밀어서 뒷부분이 얼마나 남는지 봐야하고, ​ 이제 신을 때는 발을 뒤로 쭉 붙여 끈 조절을하면된다. ​ ​ 난 k2라이퍼가 도로록 돌리는 이게 있어서 참 좋았다. 신발끈을 안묶어도 되니깐 ​ ​ 바닥도 갱장히 단단하다 ​ P.S 국토대장정 끝나고 후기 신발이 다였다. 발목을 잡아주어..

국토대장정 계획하기 2020.11.02

​ 나의 버킷리스트 걸어서 국토대장정 ​ 드디어 떠난다!! ​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많이 배우고 오고싶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겠지만 끝까지가보고싶다. ​ 누군가 내게 2020년이 어땠냐고 묻는다면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다니고 힘은 한 해 였어요가 아닌, 내 버킷리스트였던 국토대장정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라고 말하고싶다. ​ #할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