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5

가평 이뜨랜리조트 후기 가평역 가는법 가평펜션 뚜벅이 내돈주고온후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날들의 연속이었죠ㅠㅠ 소리한번 지르고싶어도 코인노래방도 못가고! 그러다가 마침 친구가 이번 공무원 시험을 끝마쳐서 4명이서 가평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이뜨랜리조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128-3 저희는 따로 픽업서비스는 이용하진 않았구요! #가평농수산물마트 에서 저렴하게 구매를하고 택시비 13000원을 주고 도착했습니다ㅎㅎ 인포메이션에가면 친절하신 실장님이 안내를 잘해주셔용 입실이 3시부터인데 1시에 도착을해서 짐을 대략 맡기고 바로 물놀이로 떠났습니다 물놀이는 미리 예매하고 갔죵 물놀이를 하고 돌아오니 멋진 숙소가 기다리고있었어요~! 아쉽게 저기 보이는 프라이빗 수영장은 이용하질 못했구요ㅠㅠ 객실은 층고도 높고 정말 깔끔했어요ㅎㅎ!! 부엌 집기류도 ..

가평역 슈퍼마켓 마트 뚜벅이 여행 가평 농산물마켓 후기

가평역에 내려서 장을 봐야했는데 역근처에는 마땅히 장볼곳이 없었어요ㅠㅠ 저희는 숙소를 #이뜨랜리조트 로 잡았는데 가평은 전부 줄줄이 소세지라 조은마트? 에서 얼마이상을 구매하면 픽업서비스를 해준다고 하는데 조은마트는 카카오맵 후기가 1점대여서 영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가평농수산물마켓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219-1 차없는 뚜벅이 20대 여자 4명은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되는 가평농수산물 마트로 갔습니다! 전형적인 동네 할인 마트 느낌이 나네요ㅎㅎ 닭강정집 같은것도 있고 여긴 배달서비스는 있지만 픽업서비스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선택한 이유는 물건 퀄리티와 값은 제대로 주고 차라리 택시를 타고 편하게 가는걸 택했습니다! 마트 규모는 상당히 큰편이고 없는것도 없었습니다ㅎㅎ 국내산 삼겹살과 차돌된..

걸어서 국토대장정 국토종주 인증서랑 메달 받은 후기

드디어 기다리던 국토종주 인증서가 집에 딱! 왔어요! 자전거 타라고 만들어 놓은 길을 걸어서 간 미친 사람 은 나야나 ♪ 나야나 ♪ https://blog.naver.com/theplan45/222153389440 26살 여자의 걸어서 서울역부터 부산역까지 국토대장정, 국토종주 후기 및 몰아보기 ​26살 나의 첫(처음이자 마지막) 걸어서 국토대장정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다!​​​왜 시작하게됐는가?20... 국토 4대강 종주 자전거길 인증서 인증 수첩 및 지도 구매하기 문의는 ↓ https://www.riverguide.go.kr/kor/introduceBuyCycleCertificationNote.do?menuIdx=1448 인증수첩·지도 안내 및 구매 - 우리강 이용 도우미 자전거길,국토종주,캠핑,체육시..

26살 여자의 걸어서 서울역부터 부산역까지 국토대장정, 국토종주 후기 및 몰아보기

26살 나의 첫(처음이자 마지막) 걸어서 국토대장정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다! 왜 시작하게됐는가? 20살부터 쉬지 않고 일을 해왔고, 25살까지 끊임없이 뭔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2020년은 생각보다 여유로운 시간이 많았다. 온라인으로 하는 업무특성도 있고, 앱도 만들어보고, 코로나 때문에 일부러 나가지 않으려는 것도 있었다. 한마디로 집순이 나태지옥에 빠지기쉬운 환경이었다. 블로그에 남미여행 갔다 온걸 기록하면서 그당시 기억에 젖어있었는데 '해외는 못가도 우리나라는 갈 수 있잖아?'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2년전 내 버킷리스트는 걸어서 국토종주 해보자! 였고 잊고있었던 버킷리스트를 나의 나태지옥을 벗어남과 함께 이뤄보고자 했다. 코로나인데 괜찮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인데 괜찮냐고 질문했다. 물론 ..

걸어서 국토대장정 18일차 마지막날 낙동강하굿둑과 부산역까지 / 부제 : 국토대장정을 끝내려는자 태풍을 견더라

2020.11.19 #국토대장정 #국토종주 19일 아침이 시작됐다. 새벽부터 부산의 날씨는 심상치 않았어요. 천둥 번개 소리에 잠을 깰정도로 요란했던 새벽 정신차리고 준비를 했어요. 17일동안 날씨가 안좋은 적이 없었는데 비가와도 태풍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죠 일단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둘다 우비를 입은채 열려있는 밥집으로 향했어요. 뜨뜻한 갈비탕 한뚝배기하면서, 저 비를 뚫고 갈수있을까에 대해 논했죠. 마침 비가 조금 올때가 있어서 지금 출발하자!했어요 #여우가시집가는날 제 순발력 영상!!!!!! 바람에 날아가는 아킬씨 우산커버를 발로 잡았어요! 하굿둑까지 1.5km 남은 지점 또 여기서 엉엉 울었어요ㅠㅠㅠㅠ 와 내가 여기까지 진짜 왔구나 고생 너무 많았다. 빗물인지 눈물인지 앞이 안보일정도로 오늘은 ..

걸어서 국토대장정 17일차 양산시 원동면에서 부산 사상구로 / 부제 : 멘탈의 붕괴

2020.11.18 #국토대장정 #국토종주 17일차가 시작됐습니다. 아침은 어제 저녁 먹었던 곳에서 떡국을 먹고 떠났어요. 맛은 쏘쏘. 맛보다는 최대한 겹치지 않게 음식 사먹는게 더 중요했어요. 원동면..... 고즈넉한 곳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아침의 습기기운을 받으며 오늘도 목적지를 향해 달려갑니다(X) 걸어갑니다(O). 컨디션이 역시나 회복되지 못했어요. 몸이 아프다기보다는 고지가 앞이다보니 지금까지의 피로도가 확 밀려오는 기분이었죠. 처음으로 가방이 무겁게 느껴졌어요. 처음에 배낭 쌀때는 8kg 정도였는데 그 뒤에 뺄 수 있는건 전부 빼고, 버리고해서 5kg 까진 만들어서 들만했어요. 그마저도 무겁게 느껴졌으니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죠 ㅠㅠ #다리가만들어지는과정 제 국토대장정 베스..

걸어서 국토대장정 16일차 밀양시에서 양산시 원동면으로 / 부제 :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전날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나서 아킬씨와 나는 둘다 알람을 듣지 못했어요. 그나마 제가 먼저 일어나서 전화로 아킬씨를 깨우고 9시쯤 출발하게 됐죵 아침은 근처 분식집에서 떼웠는데 밥도 뭐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흡입하고 밀양을 떠났습니다. 대사마을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아마 이쯤을 지나면서 찍은 것 같은데 너무 많은 길을 다니다보니 솔직히 어디가 어디었는지 물어보면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짧은 길로 가보겠다고 풀숲을 지나가다가 망할 #도깨비풀 에게 공격당했어요... 풀따위 공격에 내가 질까하고 숙소 도착할때까지 달고 다니려고 했는데 고슴도치에 찔린것마냥 너무 따가워서 결국 쉬면서 저걸 다떼고 걸었어요 이렇게 생긴게 도깨비풀 도깨비바늘이라고도 한대요 사람은 손가락이라도 있어서..

걸어서 국토대장정 15일차 창녕군에서 밀양시 하남읍으로/ 부제 : 인류의 평화는 탄수화물에서 온다.

2020.11.16 국토종주 국토대장정 일지 ​ 전날 아킬씨의 발목상태를 사진으로 봤는데 ​ 미쳤더라구요;;; (지금은 다 가라앉았어요!) 저도 대단한데 이 사람도 뭘해도 할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친구들도 블로그 많이 보는데 아킬씨 상태 걱정을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 다음 이야기도 빨리 내놓으라고🙉 ​ 아킬씨가 사진 올려도 된다고 해서ㅋㅋㅋㅋ 최대한 자연스럽게 올려봅니다. 아직 함께 걷고있답니다! ​ 그의 인스타는 https://instagram.com/h_j0o0n?igshid=19f0cw0k67yfj 여기ㅋㅋㅋㅋㅋ 아킬씨의 이름까지 노출됐네요 ​ ​ 아무튼! 국토대장정 이야기로 넘어가면 몸이 안움직여 더 잔다는 아킬씨를 전화로 무조건 9시까지 준비하라고 말하고 밥을 먹으러갔습니다. ​ ​ ..

걸어서 국토대장정 14일차 대구 구지면에서 경남 창녕군으로 / 부제 : 발달,전개,위기,절정,결말 중 [위기]

​ 2020년 11월 15일 아침은 유난히도 안개가 많이 낀 날이었어요. 숙소 창문 밖 풍경을 보며 어제 저 펜스를 넘다가 다리 찢어질뻔 한 상상을 접어둔채 서둘러 준비를 했습니다. ​ ​ ​ ​ 조식이 있는 곳이어서 미리 7시반 전에 내려와서 세팅을 해두었어요. 조식이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 ​ ​ 아킬씨는 여전히 엄청 많이 드셨습니다 ㅋㅋ 제 두배 이상 드신 것 같았어요. ​ ​​ 안개마을을 걷는 듯한 느낌 다니는 사람도 없고, 차도 많이 없었기에 꿈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새를 찍고싶었으나 한발 늦어버렸어요 전 이상하게 날이갈수록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몸이 걷는거에 적응을 해버린걸까요 피곤한 것 빼고는 아픈 곳은 없었어요 아마 각성해버린듯하..

걸어서 국토대장정 13일차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구지면까지 / 부제 : 낙동강을 따라서

​ 11월 14일 아킬 씨의 아킬레스건이 진정되길 바라며 오늘은 좀 쉬엄쉬엄 걷기로 했어요. ​ ​ 젠모텔 사장님이 전날 맡긴 빨래를 뽀송뽀송에게 세탁해주시고 심지어 차곡차곡 개서 아침에 각자 방에 주셨어요ㅠㅠ 감독쓰으으으 ​ ​ 푹 쉬고 느지막이 12시쯤 나와서 밥집 찾는데 배고파서 숙소 가장 근처 밥집으로 왔어요. 또!!!! 또!!! 국밥!!!!!! 전국 국밥 투어로 변하겠어요. ​ 근데 맛있어서 한 그릇 뚝딱 했어요. 사장님이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며 콜라도 서비스로 주셨어요ㅎㅎ #원조 할머니 국밥 맛집 인정 ​ 오늘의 목적지는 달성보인증센터 찍고 구지면까지 가는 거예요. ​ ​ 찔끔 움직였죠?ㅋㅋ 산은 절대 피하자.... 이화령 내려오고 무릎 깨진 것만 생각하면 산은 그냥 아래서 바라볼 때 아름다운..